영국 여왕님과 한국 사과의 이야기

영국의 여왕님은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중 한분입니다.

 

이런 영국 왕실의 최고 권이자이신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께서

한국의 이것을 자신의 생일마다 먹는다고 하시는데요.

 

그것은 한국의 안동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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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님과 한국의 안동사과...누가봐도 연관이없어보는데

근데 사실 영국 여왕님과 안동은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각별한 사이가되게된 계기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의 안동 방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엘리자베스 2세는 자신의 생일이었지만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짰습니다!!!!! 엄청 팍격적이였죠

 

한국의 문화가 잘 살아있는 안동을 방문하게 되는데

엘리자베스 여왕님께서 한옥에 들어가며서 신발을 벗게 되는데요

이러한 여왕님의 행동은 해외 언론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유럽에서는 귀족이 발을 드러내는 행동은 금기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엘리자베스 2세는 자국의 자신의 권위보다는 타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와같이 엘리자베스 여왕님의 연일 파격적인 행보에

 

안동시에서는 일종의 보답으로 성대한 환영식을 계획하고 그렇게

엘리자베스 2세는 안동 사과의 맛을 맛보게 되요

 

안동 사과를 맛본 엘리자베스 2세는 한국 안동사과에 꽂히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안동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세셰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데

선명한 생깔과 압도적인 당도를 자랑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럽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한국 사과에 비하면 엄청나게 당도가 떨어집니다.

그러기에 유럽에서는 생으로 먹는거 보다는 보통 잼으로 만들어 먹거나

꿀을 찍어먹습니다.

 

이런 유럽 사과를 먹어왔던 여왕님께서는 안동 사과를 먹고 

충격을 먹게 되는데요.

 

영국 여왕님께서는 한국 방문 이후에도 비공식적인 루트로 꾸준히 안동 사과를

먹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리고 안동 방문 20주년을 맞는 2019년에 고령의 영국 여왕님을 대신해 여왕의 차남이자

왕위 계승 서열 8위인 앤드루 왕자는 영국 왕실 대표 자격으로 다시 안동에서 

20년전에 여왕님이 둘러봤던 길과 장소를 다시 방문하게 공식적인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일정이 펼쳐지는데요 바로 앤드루 왕자가 안동 농협을 방문한 것입니다.

농협에서 앤드루 왕자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였고 

외신들은 애드루 왕자가 농협을 방문한 이유에 무수한 추축성 기사들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해외 네티즌들도 영국 왕자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국 왕실측에서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하지 않았는데요.

앤드루 왕자가 영국으로 돌아간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궁증이 풀리게 됩니다.

 

바로 안동 농협에서 한가지 공식 발표를 한것인데

안동 농협에서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인 애이플 사과를 영국 왕실에 보내기로 했다는것입니다.

 

이에 앤드루 왕자가 안동 농협을 방문해서 안동 사과를 요청했을 했다는 추측이 일종의

사실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후에는 엘리자베스 2세의 생일상에 올라간다는 보도가 나오게되면서

엘리자베스 2세가 앤드루 왕자에게 안동 사과를 구매해오라고

요청했다는 추측까지 나오게 되는데요

 

이로써 안동 사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하게 되고

영국과 더 많은 외교적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과 하나로 대한민국의 경제적, 외교적 이익을 모두 챙긴 셈이 되었죠

엘리자베스 2세의 안동 사과의 사랑은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오즘의 코로나19 때문에 세계의 물류가 발이 묶여버린 상황에도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의 생일상에 안동 사과를 올리기 위해서 

고군분투 했다는데요

결국 이 소식을 들은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직접 나서게 되었고

안동 지자체를 통해 사과를 긴급 조달하면서 상황은 마무리가 됩니다.

그렇게 2020년도 생일에서도 안동 사과를 맛볼 수 있었고

영국 여오아의 특별한 안동 사과에 대한 사랑 앞으로도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